자연과 함께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큰나무 요양병원
안녕하세요
저에요
큰나무 지킴이~^^♡
몇일 사이에 넘 추워져서
몸도
마음도
한껏 웅크리고 계신건 아닐까요?
아침에
햇님도
늦게 찾아오고
어찌나 빨리 퇴근을 하는지
정말 하루가
눈 깜짝할 사이
지나가 버려요....
대신
예쁜 달님을
더 선명히 바라볼 수 있는
시간이
길어졌다 생각하면
둘다
가질수 없다는
진리를
다시금
깨닫게 하는
가을의 끝자락
이 때가 아닐까 싶어요~^^
큰나무 식구들은
이 시간에
뭘하고 있을까요?
심심해...
지루해...
티비만 보고 계시지 않다는 사실
사진속에
리듬이 흐르고 있는 느낌
라인댄스가
그렇게 격한
운동이 아님에도
금새 땀이 나고
기분이 상쾌해지는건
해본 사람만
안다는~^^♡
낮시간
어느분은
항암치료
어느분은
방사선 치료 다녀오시고...
이렇게 힘든시간을
가벼운 운동으로
한번에
날려보내는
큰나무 요양병원의 밤은
어느 누구의
밤보다
화려하고
건강하다는 사실~^^♡
그까짓 암세포
오늘도
흥겨운 음악과 함께
발로 꼭 꼭
밟아 버렸어요!!!
!!!우리 큰나무 환우분들 화이팅!!!